금월여가(锦月如歌): 등장인물 및 줄거리, 결말 리뷰

 

금월여가(锦月如歌)

남자로 살아야만 했던

여장군의

성장과 사랑, 복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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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 개요

 

 

'금월여가'는 25년 8월, 텐센트, 망고 TV와 WeTV에서 방영된 36부작 고장 로맨스 드라마이다. 주야와 승뢰가 주연을 맡았으며, 장묘이가 조연으로 등장한다. 병약한 의붓오빠를 대신하여 남장을 하고 자라나, 전쟁영웅 비홍장군이 된 화안이 가문의 배신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고, 신분을 바꿔 복수하기 위해 다시 장수가 돼서 성장하는 스토리로, 주야가 남장을 한 장군 화안 역으로 등장하며,  승뢰는 화안의 성장을 도와주며 가문의 복수를 하는 장군 초각 역으로 등장한다. '금월여가'는 승뢰가 본격적으로 장편 고장극의 주연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주야가 남장을 하고 멋지고 예쁜 장군역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더욱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이다. 하지만 도중에 중요한 조연인 정리소 역의 배우 이명덕이 논란을 일으키며 드라마 방영에 위기가 있었지만, 정리소 배역의 얼굴은 리칭 배우의 얼굴로 바꿔 재편집하여 방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우반 평점 5.4로 평범한 평가를 받고 있는데, 배우들의 연기는 뛰어나지만, 중간중간 어설픈 설정이나 다소 평범한 스토리 전개가 높은 평가를 불러오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2. 등장인물

 

화안: 저우예

 

하씨가문의 딸이었지만, 적자인 오빠 하여비가 병약하여 어쩔 수 없이 가문의 작위를 위해 남장을 하고 하여비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 모진 훈련을 받으며 비홍장군의 이름을 얻게 되지만, 돌아온 오빠 하여비와 아버지로부터 철저하게 버림받게 되고,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죽음을 가장하여 신분을 바꾸고, 초각의 군대에 입대하여 차근차근 다시 시작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초각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함께 복수를 하고 나라를 위해 싸운다.

 

 

초각: 승뢰

 

봉운장군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 뛰어난 장수이다. 어린 시절 하여비로 분한 화안과 동문수학한다. 전쟁에서 계략에 휘말려 아버지를 잃게 되고, 가문이 위기에 처하게 되자 자청하여 액주로 내려가 변방을 지키게 된다. 그곳에서 새로 입대한 화안을 만나게 되고, 처음에는 첩자라 의심하고 경계하지만, 남장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알게 모르게 신경을 써주다 점점 마음을 주게 된다. 함께 여러 위기를 겪으며, 가문의 복수도 성공하고 나라를 위해 나아간다.

 

 

초소: 장강락

 

서경보의 애제자로 뛰어난 책략으로 신임을 얻고 있다. 서경보의 명을 받고 초각을 경계하는 과정에서 화안을 만나게 되고, 자신에게 햇살처럼 다가온 화안을 좋아하게 된다. 출생의 비밀로 인해 가문에서 경시당하여 애정에 굶주림을 가지고 성공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백성을 아끼고 정의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어 늘 갈등한다.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화안 때문에 초각을 위기로 몰아넣기도 한다.

 

 

송도도: 장묘이

 

의학 명문가의 집안에서 뛰어나 약리에 능통하다. 정리소와 혼약을 맺었지만, 의학에 매진하기 위해 혼약을 깨고자 한다. 하지만, 전장에서 만난 정리소의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처음에는 화안이 남자인 줄 알고 호감을 갖지만, 여인임을 알게 된 후에는 절친한 사이가 된다.

 

 

정리소: 리칭

 

의학명문가의 자제로 초각과는 외숙과 조카 사이이다. 일찍이 혼약을 맺은 송도도와의 혼약을 깨기 위해 초각이 있는 액주위로 도망을 오게 된다. 성격이 소탈하고 누구와도 스스럼없이 친해지는 밝은 성격에 화안과도 절친한 사이가 된다. 액주위에 오게 된 송도도와 티격태격하면서 의학에 진심인 그녀를 점점 마음에 담게 된다.

 

 

응향: 요가적

 

초소의 호위이며 시녀이다. 어린 시절부터 집안에서 고생을 한 초소를 지근거리에서 보필하면서 누구보다도 초소를 이해하고 아낀다. 초소가 화안을 마음에 두자 가슴 아픈 짝사랑을 하지만, 초소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내어놓는다.

 

하여비: 백주

 

화안의 의붓오라버니로 하가의 적장자이다. 어린 시절부터 병약하여 오래 살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옥화사에서 지낸다. 늘 폐물처럼 자포자기하며 살던 그의 앞에 서경보가 나타나 자극을 하게 되고, 그는 서경보와 거래를 하고 화안을 내쫓고 비홍장군의 자리를 빼앗는다. 자신의 비밀을 탄로 날까 두려워 화안을 제거하고자 한다. 결국 무능함과 욕심으로 인해 자멸하게 된다.

 

초경: 마천우

 

초각의 형으로 온화하고 자애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어 늘 위태로운 삶을 사는 동생 초각을 보듬어 주는 듬직한 형이다. 초각과 화안이 위기에 빠졌을 때, 곁에서 힘이 되어 준다.

 

 

서빙정: 강정우

 

서경보의 딸로 안하무인이다. 아버지의 제자인 초소를 좋아하며, 당연히 초소도 자신을 좋아한다고 여긴다. 초소가 화안을 마음에 두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된다. 서경보가 몰락하게 되면서 초소에게 의탁하지만, 자신의 가문을 몰락시킨 장본인이 초소임을 알고 경악한다.

 

서경보: 후장영

 

재상으로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인물이다. 자신의 탐욕을 위해 적국과도 거래를 하며 초가군을 음해하고, 결국 하여비와 거래를 하여 초중무를 죽음으로 몰아간 인물이다. 믿었던 제자 초소에 의해 결국 죄상이 드러나고 몰락하게 된다.

 

 

류불망: 한동

 

화안의 사부로  화안이 하여비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구해주고 그녀에게 새로운 신분도 준다. 과거 몽직왕녀와 가슴 아픈 사랑을 한 그는 계양이 오탁의 침략을 받았을 때, 끝까지 싸우다 전사한다.

 

당가: 장염염

 

화안의 친모로 유나라의 후손이었다. 하원성과 재혼한 후, 딸 하안이 하여비 대신의 삶을 사는 것을 가슴 아프게 바라만 보게 된다. 결국, 화안이 자신의 자리를 되찾고자 할 때, 황제 앞에서 화안의 신분을 증명하고 하여비의 죄상을 밝힌다.

 

연하: 성일륜

 

위나라의 장군으로 화안, 초각과는 동문이다. 뛰어난 장수로서 초각과 화안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준다. 결국 오탁과의 전투에서 초소의 계략 때문에 전사하게 된다.

 

 

화유선: 쉬자치

 

과거 입운루의 대표 명기였다. 초각의 동문인 양명지와 만나 서로 좋아하게 되고 기루를 떠나 양명지와 혼인하게 되지만, 양명지의 우유부단함에 지쳐 이혼을 한다. 

 

목홍금: 장지계

 

계양을 지키고 있는 몽직왕부의 왕녀이다. 과거 류불망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어서 집안의 혼약을 깨고 류불망과 떠나고자 하지만, 나타나지 않은 류불망에게 실망하고는 집안의 계획대로 왕부를 물려받는다. 계양이 오탁의 침략을 받았을 때, 초각과 화안을 도와 계양을 지킨다. 

 

채안희: 계신

 

초중무 수하의 초가군 장수였으나, 자신의 아들이 무리한 전투로 사망하게 되자 초중무를 원망하게 된다. 하여비의 계략에 빠져 초가군을 배신하게 되고, 도망을 다니지만, 결국 초각으로부터 진실을 듣게 된 후 깊은 후회를 하게 된다. 결국 서경보의 자객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3. 줄거리

 

 

유나라의 후손인 어머니가 하원성과 재혼을 하게 된 후, 하안은 가문의 작위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남장을 하고 하여비라는 이름으로 살게 된다. 하여비라는 신분으로 혹독한 훈련을 받고 성장한 하안은 전장에 나가 누구보다 열심히 전투에 임하고 승승장구하며 비홍장군이라는 명칭을 얻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 의붓오빠인 진짜 하여비가 나타나면서 한순간에 그녀는 비홍장군의 이름을 빼앗기게 되고 중독으로 인해 시력을 잃은 채 옥회사로 내쫓기게 된다. 앞이 보이지 않는 하안을 하여비는 제거하고자 하고, 하안은 목숨을 걸고 옥회사를 탈출하지만 그만 하여비가 보낸 살수에 의해 당하게 된다. 

 

 

죽을 위기에 처한 하안을 그녀의 사부인 류불망이 구해주게 되고, 잃었던 그녀의 시력도 되찾게 된다. 하안은 사부의 도움으로 화안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한 후, 초각이 이끄는 액주위의 초가군에 입대하게 된다. 화안은 남장을 하고 다시 대장군이 되어 하여비에게 복수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초가군의 졸병으로서 훈련에 임한다. 초가군의 장군 초각은 그런 화안에게서 뭔가 미심쩍은 부분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녀를 첩자로 의심하게 된다. 그래서 여러 차례 그녀를 시험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초각은 화안이 여자였음을 발견하게 된다. 의심으로 화안을 바라보던 초각의 관심은 점점 애정으로 바뀌게 되고, 여인임을 알게 되자 화안의 처소를 자신 옆으로 옮기게 하고 보호를 해준다. 

 

 

초각은 군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안을 정리소로 위장시켜 함께 액주성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두 사람은 함께 식량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화안은 초가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초가군이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걸고 군을 지킨다. 초각은 그런 화안에게 점점 마음이 가게 되고, 그녀를 신뢰하게 된다. 한편 서경보의 명을 받고 초각을 감시하러 온 초소는 화안이 여인임을 알고 그녀를 마음에 두게 되어 가까워지고자 하고, 초각은 그런 초소를 경계하게 된다. 초각과 화안은 부부로 위장하고 계양으로 잠입하게 된다. 

 

 

계양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점점 가까워진 초각과 화안. 하지만 계양성에 많은 오탁인들이 들어온 사실을 알게 된 후, 두 사람은 계양성의 몽직왕을 도와 오탁과의 전투에 임하게 된다. 이 전투에서 화안은 초각을 도와 뛰어난 전투실력을 나타내게 된다. 하지만, 전투에서 사부인 류불망이 전사를 하게 되자 화안은 큰 슬픔에 빠지게 된다. 초각은 그런 그녀를 가슴 아파한다.

 

 

화안에게 마음을 열게 된 초각은 화안이 바로 비홍장군 하여비였음을 알게 되고,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화안은 진실을 말해주고자 하지만, 초각은 화안의 진실을 듣고자 하지 않는다. 한편 하여비는 죽은 줄 알았던 하안이 살아있음을 알게 되고, 그녀를 다시 제거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하여비와 서경보는 오탁과 결탁하여 화안의 옛 부하들을 제거하게 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화안은 분노하게 된다. 그 모습을 보며 초각은 다시 마음을 열게 된다. 초각이 황제의 부름을 받고 경성으로 떠난 후, 윤도성이 위기에 빠진 것을 알게 된 화안은 전우들과 함께 윤도성으로 향한다.

 

 

윤도성에 일행과 도착한 화안은 윤도성의 장군을 도와 전쟁에 임한다. 하지만 여인을 하찮게 여기며 도구로 여기는 윤도성의 장군과 갈등을 빚게 되고, 이때 화안을 돕기 위해 달려온 초각의 도움으로 위기에 빠진 윤도성도, 여인들도 무사히 구해내게 된다. 윤도성의 장군 이총병은 떠나는 화안 일행을 보고 화안이 바로 과거 자신의 상관인 비홍장군임을 알아차리게 된다.

 

 

초각과 화안은 일의 배후에 하여비와 서경보가 있음을 알아채고 복수를 다짐한다. 화안은 경성으로 돌아가 하여비의 가면을 벗기겠노라 다짐하게 된다. 두 사람은 하여비와 서경보의 결탁증거를 잡기 위해 경성으로 향한다. 초소 역시 화안이 비홍장군임을 알아차리게 되고, 윤도성 전투의 배후에 자신의 스승인 서경보와 하여비가 관여됨을 알게 된다. 초소는 황제로부터 인정을 받아 승진을 하게 되는데, 황제에게 화안의 능력에 대해 좋게 말한다.

 

 

초각과 화안은 경성으로 돌아가는 길게 하여비가 보낸 자객을 만나지만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초각의 본가에 도착하게 된다. 화안은 황제가 마련한 연회에서 멋지게 하여비를 공략하여 하여비의 무능함을 보여주게 된다. 초소가 좋아하는 사람이 화안이고 화안이 바로 여인임을 알게 된 서경보의 딸 서빙정은 황제 앞에서 화안이 여인임을 밝혀 제거하고자 하지만, 이미 초각에 의해 화안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황제는 의견이 분분한 신하들을 제압하고 화안의 편을 들어준다. 

 

 

화안은 하여비를 끌어내리기 위해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게 되고, 초소를 설득하여 서경보의 죄상을 밝히게 된다. 결국 과거 초가군을 위기에 빠뜨린 정황이 밝혀지게 되고, 초가군의 누명도 벗기게 된다. 그리고 하여비가 화안에게 한 죄상도 밝혀져서 화안은 다시 비홍장군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된다. 초각과 화안은 혼인을 하고자 하는데, 초소의 방해로 인해 초각은 전쟁터로 떠나라는 명을 받게 되고, 화안은 초소와 혼인하라는 명이 떨어진다.

 

 

화안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전장으로 떠나고자 하는 초각에 대해 화안은 분노하게 되고, 화안은 황제를 찾아가 혼인을 물러달라고 요청을 하여 초소와의 혼인을 무르게 된다. 화안은 서경보처럼 모략을 일삼는 모습을 보이는 초소에게 실망감을 표하게 되고,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화안 때문에 초소는 점점 더 화안에게 집착하게 된다.

 

 

오탁에서 침략을 하여 다시 전쟁이 일어나 초각은 전쟁터로 떠나게 되는데, 초소의 계략으로 화안이 초각을 제때 지원하지 못하게 된다. 이 일로 전쟁에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자 화안은 초소에 대해 더욱 분노하게 되고, 초소 역시 일이 잘못됨을 알아차리고 후회하게 된다. 화안과 초각은 함께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되고, 드디어 두 사람의 사랑을 황제가 인정하여 혼인을 허락하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혼인을 하게 되고 나라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대장군 부부가 된다.

 

4. 감상평

 

'금월여가'는 멋짐을 마구 내뿜는 저우예 재발견의 드라마라 할 수 있다. 가문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남장을 하고 장군으로 살아야만 했던 여인의 용맹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보여준 저우예의 연기가 빛을 발한 드라마이다. 드라마에서 저우예는 원탑여주로서의 면모를 잘 드러내어 앞으로 더 다양한 연기를 할 수 있는 스팩트럼의 확장을 얻을 수 있었다. 그만큼 이번 '금월여가' 속 화안을 연기한 저우예의 연기는 호평을 받을만하다.

 

남자 주인공 초각으로 분한 승뢰 역시 가문의 무게와 복수심, 그리고 화안에 대한 질투심 많은 사랑꾼의 다양한 모습을 매우 카리스마 있게 보여주고 있어서 또 한 번 대작을 이끌만한 배우임을 입증하였다. 무엇보다도 승뢰와 저우예의 케미감이 매우 좋았기에 드라마를 보는 내내 두 배우를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 100%였던 드라마이다.

 

 

'금월여가'는 출연배우 중 한 명인 이명덕이 초각의 형으로 분한 마천우를 디스 하면서 불거진 갈등으로 인해 드라마 방영에 빨간불이 들어왔었지만, 다행히 AI의 기술로 이명덕의 얼굴을 리칭으로 교체하면서  무사히 방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명덕의 기행은 이후에도 계속되어 마천우를 디스한 일 역시 이명덕의 잘못으로 밝혀진 상태이다. 어쨌든 하마터면 저우예와 승뢰의 멋진 연기를 볼 수 없을 뻔했다니 무사히 방영을 하여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금월여가'의 스토리는 기존의 비슷한 스토리라인을 가진 드라마들과 크게 차별점이 있지는 않기에 스토리 자체는 다소 식상할 수 있고, 후반부에는 다소 싱거운 측면도 있지만, 이러한 허점을 정말 저우예와 승뢰의 연기로 커버한 느낌이다. 이러한 다소 식상한 스토리가 아마도 또우반 평점 5.4라는 다소 평이한 점수를 주게 된 요인이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금월여가'는 충분히 정주행 할만한 드라마로 고장로맨스의 팬이라면 흥미롭게 시청할만한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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