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투투장부주(偷偷藏不住): 등장인물 및 줄거리(간략소개)

투투장불주(偷偷藏不住)

 

드디어 국내 상륙한 <투투장불주>

넷플렉스와 티빙 등에서 시청이 가능해졌다.

조로사와 진철원이 주연이라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업되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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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 조로사, 진철원

총 25부작

넷플렉스, 티빙, 왓챠 등에서 방영

 

 

1. 등장인물

쌍즈: 조로사

부유한 가정에서 늦둥이 딸로 태어나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한참 중2병이던 시절, 대학생 오빠의 친구인 돤자쉬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고, 여러 어려운 일들에 대해 도움을 받게 되면서 사랑을 키워 나간다.

돤자쉬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접지만 대학생이 된 후 다시 만난 돤자쉬와 다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된다.

 

돤자쉬: 진철원

쌍즈의 오빠인 쌍옌의 대학 룸메이트이다.

다정다감한 성격에 친절함으로 쌍즈를 첫눈에 반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고로 집안이 어려워지면서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

졸업 후 고향인 이허로 돌아가 취업을 하게 되고 이허의 대학에 입학한 쌍즈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좋아하는 감정이 생긴다.

 

쌍옌: 마백건

쌍즈의 오빠로 돤자쉬와 대학 룸메이트였다. 

나이차이가 있는 어린 여동생과 늘 투닥거리지만 쌍즈가 어려운 일을 겪을 때에는 누구보다도 든든한 오빠이다.

쌍즈가 돤자쉬와 연인 사이가 된 사실에 충격을 받지만 결국 두 사람을 지지해준다. 대학 졸업 후 주점을 차리게 된다.

 

리핑: 증려

쌍옌, 쌍즈의 엄마이다. 완전 딸바보에 절대적인 딸 편이다. 

 

쌍롱: 구심지

쌍옌, 쌍즈의 아빠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아들의 친구인 돤자쉬가 어려울 때 기꺼이 도움을 주기도 한다. 

 

2. 간략 줄거리

약간 시크한 중학교 2학년 쌍즈는 학교 담임선생님이 부모님을 데리고 오라는 말에 고민하던 중, 자신의 대학생 오빠의 룸메이트 돤자쉬에게 가짜 오빠 역할을 부탁하게 된다. 처음에 거절을 하던 돤자쉬가 쌍즈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세월이 흘러 고등학생이 된 쌍즈는 다시 돤자쉬를 만나게 되고 짝사랑을 하게 되는데, 돤자쉬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줄 오해를 하게 되면서 가슴아픈 사랑을 접게 된다. 돤자쉬 역시 힘든 가정형편으로 인해 온갖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면 어렵게 학업을 이어나가게 되지만 간간히 만나는 쌍즈로부터 힐링을 얻게 되면서 마음 한편에 쌍즈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돤자쉬가 대학 졸업 후 자신의 고향인 이허에서 취업을 하게 되면서 쌍즈와 돤자쉬는 헤어지게 되는데, 꾸준히 쌍즈에 대해 궁금해 하게 된다. 쌍즈가 돤자쉬가 있는 이허의 대학으로 진학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다시 재회를 하게 되고, 돤자쉬는 쌍즈에 대해 다른 감정을 가지게 된다. 쌍즈 역시 다시 만난 돤자쉬에게 감정이 되살아나지만 여자친구가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오해를 풀게되면서 서로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3. 기대평

 

<투투장불주>는 크랭크인할 때부터 기대가 컸던 작품이라 언제 방영되나 기다렸던 작품이다. 일단 내가 좋아하는 진철원과 조로사가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 연기력은 믿고 보는 드라마일 것이라 생각했었다. 조로사는 전작인 <장가행>, <성한찬란> 등에서 95년 생 이후 세대 배우 중에서는 단연 선두를 달리는 배우가 되었는데, 고장극 이후에 찍는 현대극, 그것도 로맨스 드라마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하게 하였다. 조로사는 고장극뿐만 아니라 현대 로맨스 드라마에서도 뛰어난 두각을 그동안 보여주었었다. 진철원은 <암격리적비밀>에서 가슴 설레게 만드는 남자 친구의 모습을 잘 표현해 내면서 급부상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다른 드라마들에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었다. 하지만 <아적반파남우>에서 다시 로맨스 강자로 떠오르게 되고, 이번 <투투장불주>에서 그 자리를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여겨진다. 진철원은 <절대쌍교>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이며,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생각을 하게 했었는데, 그동안 너무 작품 운이 없었던 것 같아 아쉬웠었다. 이번 <투투장불주>가 그에게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작품이 되기를 바라본다.

현재 <투투장불주>는 4회까지 업데이트되었는데, 4회까지만 봐도 그 달달함이 정말 보는 이로하여 금 미소를 짓게 만든다. 조로사와 진철원의 케미가 꽤 좋았으며, 두 사람의 눈빛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설레게 만든다. 쌍즈와 쌍옌의 현실남매 연기도 매우 설득력 있게 잘 표현되고 있으며, <성한찬란>에서 역시 모녀로 나왔던 증려 배우가 이번에는 매우 따뜻하고 딸을 매우 아끼는 엄마로 등장하여 새로움을 보여준다. 앞으로 쌍즈와 돤자쉬가 어떻게 사랑을 만들어나가는지 매우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